2024년 9월 청소년과 교육을 위한 기도
(기학연 교사모임)

2024년 9월 2일 월요일 - 기세충
새로운 학기를 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기후 변화와 환경은 나아지지 않고 있지만, 주어진 새로운 2학기를
주님 손에 맡깁니다.

오늘도 신실하게
교육현장에서 애쓰는 교사와
배움의 열정을 잃지 않는
우리 아이들과 함께 하여 주소서.

우상 대신 하나님만 의지하며
눈에 보이는 세상의 방법이 아니라, 영원하신 하나님을 신뢰하며 나아가게 하소서.
우리의 삶과 신앙의 시작과 끝은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임을 깨닫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024년 9월 3일 화요일 - 노희영
하나님 아버지,
저희에게 복주셔서 오늘도 편안하게 공부하게 하시고 좋은 만남을 주시고 오늘의 할 일을 맡겨주시니 감사합니다.

2학기의 생활에서 날마다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고 우리에게 줄로 매어주신 구역을 아름답게 관리하며 살아가기 원합니다.
선하고 신실한 청지기가 되어 아이들에게, 우리가 만나는 사람들에게 좋은 것을 나누어 주기 원합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케 해드리는 삶을 사는 그리스도인이 되도록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2024년 9월 4일 수요일 - 문수정
하나님!
무더위가 서서히 지나가고 저녁의 귀뚜라미 소리와 바람을 맞이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교육현장에 저희에게 지금까지 베풀어주신 은혜를 돌아보며
2학기의 시간도 감사함으로 이어나가게 해주세요.

특별히 아이들을 중심으로 돌보고 개선해야 할 학교시스템이 많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지켜주실 것을 믿으며 찬양하며 기대함을 갖고 살게 해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024년 9월 5일 목요일 - 박진보
하나님 아버지,
계절이 지나 가는 때입니다.
계절이 변하는 것을 알면서 시대가 바뀌는 것을 알지 못했던 사람을 꾸짖으신 것을 기억합니다.
우리 믿는 사람들이 시대를 분별하게 하시고 하나님 나라가 이땅에 역사하기 원합니다.

학교가 시대 변화에 적응하기보다 믿음의 세대가 시대를 이끌어 가기 원합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024년 9월 6일 금요일 - 서화진
주님,
이 하루를 선물로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모든 좋은 것들이 주님께로부터 왔으니 그것들을 누릴 때마다 하늘을 우러러 주님께 찬양을 돌리며 살아가게 하여 주십시오.
주님을 기뻐하고 사랑하는 것이 저희의 힘이요, 세상을 이기는 능력이 됨을 고백합니다.

저희의 연약함으로 죄를 범할지라도 변함없는 사랑으로 대하시니 저희가 그 사랑을 배신하지 않고 살아가게 하여 주십시오.

저희에게 불순종하고 거스리는 아이들을 인내하며 주님의 자비를 나타나게 하여 주시고, 저희 위에 있는 권위자들을 존경하며 맡겨진 일을 충성스럽게 수행하게 하여 주십시오.

오늘도 저희의 걸음을 인도하여 주시기를 비오며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024년 9월 9일 월요일 - 오일석
하나님!
오늘도 저희에게 귀한 날 주셔서 고맙습니다.
오늘도 주님을 의지하고 주님께서 맡기신 일을 잘 감당하게 하여주세요.

하나님께서 저희에게 베푸신 구원의 크고 광대함을 알게해주세요. 구원의 능력을 우리 삶에서 체험하며 살게해주세요.
오늘도 주님으로만 만족하는 하루가 되게해주세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024년 9월 10일 화요일
하나님 아버지,
9월의 맑은 날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교실에서 하루에도 몇 번씩 변하는 감정을 가지고 생활하는 것이 참 버겁고 힘겹게 느껴집니다. 아이들이 꿈에 나올 정도로 스트레스 받고 신경 쓰여서 '정말 오늘은 친절하게만 대하자'고 다짐해도 아이들이 너무 답답하게 느껴집니다. 아이들이 저와 맞지 않는 건지 너무 답답하니 재미도 없고 분통이 터집니다. 학교 생활의 흥미도 보람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런 제 자신을 돌아보고 있자니 초라하기도 하고 초심에서 많이 벗어난 모습으로 보이니 또 그 모습이 스트레스가 됩니다.

어쨌든간 많이 힘듭니다. 교실에서 무언가 열정적으로 하려고 해도 교무실 통해 익명으로 오는 민원. 1학기 진도는 다 나간 게 맞느냐, 숙제는 왜 이리 많냐, 하나하나 꼬투리 잡는 학부모들. 학습결손이 심한 학군에서 아이들의 기초를 잡아주려다 욕을 대차게 먹었습니다. 아니, 악성민원의 대명사 대치동에서도 안 받았던 민원을 여기서 받는다 생각하니 억울하기도 하고 어이도 없습니다. 학부모와 소통창구로 열어둔 메신저는 시시콜콜한 민원을 받다 지쳐 2학기때는 폐쇄해버렸습니다.

아이들에게 필요한 숙제 하나 제대로 못 내는 교사로 교단에 서 있자니 재미도 없고 보람도 모르겠습니다. 이 모든 상황이 어차피 답답하고 잘 쫓아오지도 못하는 아이들인데 최소만 하고 싶어지는 마음이 처음으로 느껴지네요. 학교 가는 게 정말 즐거웠는데, 작년부터일까요, 올해부터일까요. 별로 즐겁지 않습니다. 제가 되기 가장 두려워했던 시간 때우는 교사가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께서 교사로 불러주셨는데, 이러라고 불러주신 자리가 아닌 줄 알기에 더 죄송하고 죄책감이 듭니다. 10월 중순부터 휴직 예정이니 후에 다시 교직으로 복귀해서는 초심을 다시 잡고 행복한 교사로서 생활할 수 있게 해주세요. 저를 붙잡아주시고 사랑의 마음을 부어주세요. 성령충만으로 이 시기를 잘 버텨갈 수 있게 해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024년 9월 11일 수요일 - 이병완
주님,
주의 전적인 다스림과 세밀한 인도하심을 힘입어서만 저희가 살 수 있나이다. 많은 경우 주께서 베푸시는 은혜에 합당한 삶과 열매 맺음에 심히 미치지 못함을 인해 죄송하옵고 뉘우치나이다.

맡겨 주신 일을 충성스럽게 감당케 하옵시고 부단히 주님을 닮아 자라가게 하소서.

아이들을 맡아 수고를 아끼지 않는 교사들을 붙잡아 주소서. 자기 중심적인 학부모와 아이들, 무책임한 행정가들 틈에서 극심한 고통 가운데 어찌할 바를 모를 때가 많습니다.

우리 교육과 학교가 조금이라도 나아지도록 관계 있는 모든 자들이 힘을 모으게 하소서.

선생님들이 주님만 의지하게 하옵시고 성령 하나님께서 마음과 몸을 굳게 붙드시사 강건하게 하시고 주께서 귀하게 쓰시는 교사들이 되게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024년 9월 12일 목요일 - 이수호
저희의 삶과 온 인류의 역사를 이끄시는 주님,
주의 선하심을 믿는 저희도 고통을 피할 수 없게 된 일터와 생계를 꾸려야 하는 현장에서 때로 말할 수 없는 비참함을 맛보곤 합니다.

주님의 나라가 이 땅에 임하기를 기도하는 저희의 간구를 들으시고, 탈출구가 보이지 않는 캄캄함 속에 처해 있을 때에도 주님의 나라에 대한 소망으로 넉넉히 이기는 믿음을 더하여 주옵소서.  또, 저희를 비참하게 만드는 이들의 언행에 대해 죄악의 무서움을 알고 경계하되, 그들 또한 해결책없는 지옥에 갇혀 아무 소망이 없는 불쌍한 죄인임을 알고, 조금은 여유를 가지고 저들을 대할 수 있는 아량을 내려 주시옵소서.  

주께서 허락하시지 않는 한 어느 누구든 저희를 해할 수 없음을 알고 담대할 수 있는 용기도 내려 주옵소서.  학생들 앞에서, 그들 뒤에 있는 부모들 앞에서 날마다 올바른 것을 본 보여야 하는 선생님들에게 힘을 주시고, 그들 뒤에 저희가 진정 두려워해야 할 주님이 계심을 바라보고, 이번 추석연휴 동안 모든 염려를 내려놓고 푹 쉬게 하여 주시옵소서.  

한가지 더 바라옵기는 선생님들에게 교실과 학교 현장 밖에 있는 이 사회와 인류의 현실을 인식할 수 있는 넓은 안목과 지혜를 내려 주시고, 오늘 겪는 어려움이 저희만의 것이 아님을, 생존의 절박함 앞에서 고난 받는 이들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주님을 찾고 있음을 기억하며, 함께 연대하며 주님의 나라를 간구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주님의 마음가운데 거하고 평안함을 누리게 하여 주시옵소서.  부족한 이가 간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24년 9월 13일 금요일 - 최대규
거룩하신 사랑의 아버지 하나님,

계절이 바뀌었지만 여전히 더위가 위력을 떨치는 9월입니다.
하늘과 땅 모두가 하나님의 통치에 순복하여 움직여 가고 있으니 홀로 영광과 찬송을 받으시옵소서.

죄로 인한 매서운 부조화로 인해 신음하고 고통당하는 현실이지만 눈을 들어 도움이 어디서 오는가를 생각하고 소망 중에 기도합니다.

오늘도 새생명을 허락하시는 아버님의 사랑과 자비를 기억하며 사망에 종노릇하는데서 벗어나 새로운 힘으로 땅을 갈고 땀을 흘리게 하옵소서.
어린 아이들이 태어나고 자라게 하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은혜를 의지하여 오늘 교육 현장에서 청지기로서 기쁨으로 일하게 하시고 나의 안과 밖의 어두움을 물리치게 하옵소서.

혼자가 아니라 거룩한 주의 자녀들이 함께 행진하고 있으니 뒤로 물러서지 않고 선한 싸움을 계속하게 성신님 주장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24년 9월 16일 월요일 - 기세충
명절의 기쁨을 주신 하나님!

이번 추석명절을 통해 가족과 친지들 간에 갈등과 원한을 풀고, 서로 이해하고 사랑하며 화목의 떡을 떼는 교제를 허락하소서.
먼저 그리스도인들이 막힌 담을 허무는 평화의 통로가 되게 하소서. 남북과 동서로 이념으로 빈부로 갈라진 이 백성을 불쌍히 여겨주소서. 교회가 하나 되게 하시고 가정과 학교가 하나 되게 하소서.

오늘도 하나 됨을 힘써 지키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024년 9월 17일 화요일 - 노희영
하나님 아버지,
우리 민족 명절인 한가위를 맞게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우리나라에 베풀어주신 주님의 크신 사랑에 감사드리며 이 추석을 보냅니다.

가족들과 친지들과의 만남에서 기쁨과 화목함이 있게 해주세요. 분노와 분열이 있는 곳에 관계의 회복을 주시고 하나되게 해주세요.

힘들고 지쳐있는 교사들에게 평안함과 휴식을 주시어 새로운 힘을 얻게 해주시기를 원합니다.

하나님, 추석인데 너무 덥습니다. 저희는 주님의 도우심이 없으면 살 수 없습니다. 이 땅의 환경을 회복시켜 주시고 우리의 어린학생들이 앞으로 살아갈 이 지구를 보호해 주시기를 구합니다. 오늘 하루도 감사함과 기쁨으로 살겠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24년 9월 18일 수요일 - 문수정
하나님 아버지!
추석연휴기간 휴식을 갖으며 가족의 소중함을 알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오고 가는 길에 사고 없도록 지켜주시고 일상을 무탈하게 시작하게 하소서.

추석까지 무더위가 이어지는 것을 보면서 하나님께서 선물로 주신 아름다운 지구를 소중하게 지켜가지 못한 것을 회개합니다.

환경이 파괴되면서 이상기후가 이어지고 있는데 관심을 가지고 생활 속에서 작은 것부터 실천할 지혜를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024년 9월 19일 목요일 - 박진보
하나님 아버지!

언제나, 항상 우리를 살피시고 지켜 주시는 주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어떤 상황에 있든지 변함 없이 우리 삶을 살아내게 하셨습니다. 우리에게 언제나 기쁨을 주셨습니다.

더운 날씨에도 하나님의 창조 원리가 지속 되게 붙드시고 자연을 파괴하는 행동을 막아 주셨습니다. 우리 힘이 아니라  주님께서 일하시고 계십니다.

연휴 끝나고 학교에서 다시 공부를 시작합니다. 늦 더위와 연휴로 어려운 학교를 붙들어 주시고 학교가 즐겁고 신나는 곳이 되도록 만들어 주시기 원합니다. 학교에서 사랑과 평화를 전하는 학생과 선생님이 더 많아지기 원합니다. 상황을 이기는 믿는 사람들 되기 바랍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드합니다. 아멘.

2024년 9월 20일 금요일 - 서화진
자비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도
저희를 위해 일하시고
죄인을 사랑하시되 죽기까지 사랑하시는 주님의 사랑 감사드립니다.
그 사랑을 배우고 들었으나
사랑받은 자답게 살지 못하고
주님께 드릴만한 삶을 살아내지 못하지만 길이 참으시고 한결같이 저희를 용납하시고 받아주시니 참으로 감사드립니다.

다정함과 존중이 가득해야 할  가정과 교실에서 당하는 온갖 악들이 저희를 괴롭히고 좌절시킬 때가 많습니다. 이러한 어려움에 있는 우리 선생님들과 부모님들을 지켜 주시고 그들이 주님께 호소할 때 속히 들어 주십시오.
저희 앞에 거센 풍랑이 일고 도저히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이 산적해 있지만
만유를 다스리시고 우리를 생명싸개로 감싸고 계시는 주님을 바라보게 하여 주십시오.

저희 안에 거하시는 성령하나님을 의지하여 오늘 하루도 기쁨이  충만한 날 되게 하여 주시기를 비오며,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024년 9월 23일 월요일 - 오일석
오늘도 좋은 날을 주신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아직 낮에는 덥지만, 아버지의 섭리와 다스리심으로 가을이 왔습니다.
지금 이 세상도 아름다운데, 하나님께서 처음 창조하셨던 때는 얼마나 아름다울까 생각하며 앞으로 오게 하실 그 하나님 나라는 얼마나 더 아름다울까 생각하며 입가에 웃음이 납니다.

모든 좋은 것을 우리에게 주시는 아버지!
오늘도 저희를 붙들어주시고 각자의 일터와 교육 현장에서 아버지께 모든 힘을 받아서 맡기신 일을 수행하게 하여주세요.
우리를 위해 하늘 보좌 우편에서 사람이신 우리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기도하시며 성령하나님께서도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해 기도하시므로 우리가 오늘도 숨쉬고 삽니다.

우리의 존재가 하나님에게서 나왔고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다고 하나님께로 다시 갑니다.
이 세상에서 사는 동안 주님께 우리 자신을 온전히 드리고, 주님께서 우리를 통해서 받으시고자 하시는 영광과 기쁨을 받으시길 구합니다.

오늘도 이 나라 전 세계 주님의 백성들을 붙드시고 하나님의 온전하신 뜻을 이루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024년 9월 24일 화요일 - 유상미
하나님,
이제는 시원한 가을 날씨를 주시니 감사합니다.

올해 맡은 아이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있습니다. 교사들의 부족한 점들을 살펴주시옵소서.

교사로서 살아가는 삶도, 또한 일을 쉬며 살아가는 삶도 하나님께서 함께 하심을 믿습니다. 여러 가지가 두렵고 떨리지만, 하나님을 의지하고 말씀을 등불 삼아 새로운 환경과 국면들을 헤쳐나갈 수 있게 도와주세요.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꿀보다 더 사모하게 하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024년 9월 25일 수요일 - 이병완
주님,
맑고 깨끗한 공기와 푸른 하늘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자연과 환경을 주셨건만 저희 마음과 몸은 더러운 욕심이 가득하여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고 나 자신과 이웃과 주께서 주신 모든 것들을 사랑하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저희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두려워하고 경외하며 주신 말씀과 성령 하나님만을 간절히 사모하고 의뢰하는 마음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가을이 더욱 짧아질 것이라는 말이 들립니다. 주께서 주신 것을 최대한 즐기고 주를 찬송하게 하시오며 곧 닥칠 추운 겨울을 대비하여 건강 관리를 잘 할 수 있는 지혜를 주옵소서.

열매 맺는 이 계절에, 주께서 가신 고난의 길을 저희의 소소한 일상에서 힘 내어 부단히 따라 가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024년 9월 26일 목요일 - 이수호
주님,
오늘 아침에는 촉촉한 가을비를 내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폭염으로 제때 여물지 못한 많은 농작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민들에게 함께 하여 주시고, 적절한 보상을 얻게 하여 주시고, 지금 선선한 계절에 수확이 잘 마무리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저희가 먹는 것, 입는 것 모두 저희에게 당연히 주어지는 것이 아님에도 함부로 낭비하고 버리며 소중히 여기지 않는 것을 용서하여 주시고, 기후 위기가 곧 우리의 삶을 바꿀 것을 바로 인식하고 저희의 삶을 온전히 바꾸게 하여 주시옵소서.

교실에서도 학생들이 조금씩 성장하는 기쁨을 누리게 하여 주시고, 이를 위해 수고하는 선생님들의 노고를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가치관이 혼란스럽고, 자녀의 유익을 위해 무엇이 중요한지도 분별하지 못하는 악한 세대 중에 있으나, 주님께서 이 나라를 지켜주시옵소서.

특별히 결혼과 출산을 앞두고 있는 선생님들이 있습니다. 어지러운 가운데에서도 가정을 이루고 장차 자녀들에게 좋은 것을 물려주려는 소망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주님께서 저희에게 부모와 자녀됨과 형제자매를 주신 이유를 날마다 깨닫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저희 모두 주님이 주인되시는 아름다운 삶을 가꾸어나가도록 은혜를 내려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24년 9월 27일 금요일 - 최대규
거룩하신 사랑의 아버지
하나님,

선선한 날씨가 이렇게 좋은 줄
찜통 더위를 지나고 나서 알게 됩니다.
그러나 더위도 추위도 선선함과 시원함도 모두 하나님의 은혜임을 깨달으며 아버님의 무한한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

교육 현장의 신음 소리가 점점 더 커집니다. 모두 자신이 해결자라고 주장하지만 누구도 이 꼴치거리들을 속 시원하게 해결할 수 없으니 겸손한 자들은 이 속에서 오직 하나님의 자비하심에 소망을 두고 오래 참으며 생명의 씨앗을 뿌리고 가꾸는 일에 온 몸과 마음을 드립니다.
이들을 복주시고 거룩하게 하시며 하나님의 영광을 비추시니 절망 속에서도 무릎 꿇지 않고 빛의 자녀로 소명을 다하게 하옵소서.

어려운 형편에 있는 자들과 고통 당하는 자들에게 힘과 용기와 지혜와 사랑을 더해 주소서.

어린아이들을 안고 축복하신 예수님
저희들이 부족하지만 주님의 복주심을 따라 겸손하게 아이들을 섬기게 하옵소서.

어둠에 지지않고 빛을 비추게 성신님 주장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24년 9월 30일 월요일 - 기세충
선하고 인자하신 하나님!
우리나라에게 행하신 위대한 일에 감사드립니다.

전쟁과 가난, 질병 속에서 베풀어주신 하나님의 은혜 속에 번영과 풍요를 이룩했지만,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버리고 우상숭배와 마약과 탐욕에 찌든 우리 나라를 불쌍히 여겨주고 회개하고 주님께 돌아오게 하소서. 한 달을 지켜주시고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민족과 국가를 위해 기도하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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