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청소년과 교육을 위한 기도
기학연 교사모임

2024년 11월 1일 금요일 - 서화진
주님,
11월을 맞이하여 만물을 다스리시는 주님의 창조 일에 동참케 하시오니 감사합니다.

아담안에서 저희는 그 일을 행할 지혜와 힘을 잃었으나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새롭게 지으사 하나님 나라일에 참여하게 되었사오니,
오늘도 아이들을 가르치고 집안 일을 하며 각자의 소명을 충성스럽게
감당할 수 있게 하여 주십시오.

남과 북이 서로를 적대시하지 않고 평화와 화해의 길을가게 하여주시고
같은 신앙을 가진 교회들이 서로를 미워하지 않고 용납하게 하여주시고 무엇보다 주님의 교회들이 거룩함을 잃지 않아 이 사회에 빛을 비추게 하여 주십시오.
항상 이웃의 고통을 외면치않고 이웃의 기쁨에 동참하는 자로 살아가게 하여 주십시오.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024년 11월 4일 월요일 - 오일석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

오늘도 저희에게 당신의 날을 허락하시사 숨쉬고 움직이며 당신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일을 할 수 있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저희에게 은혜를 베푸사 죄악의 구렁텅이에서 건져내시고 깨끗히 보혈의 피로 씻으사 이제는 내 맘대로가 아니고, 당신의 뜻대로 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하지만, 연약한 저희는 자꾸 넘어지며 범죄하오니 저희를 불쌍히 여기시고 저희가 주님의 사랑을 더욱 더 깊고 넓게 알아서 그 사랑에 감복하여 죄짓기를 두려워하고 주님의 뜻대로 살기를 힘쓰게 하여 주세요.

우리의 대제사장이요, 중보자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지금도 하늘 우편에서 우리를 위해 간구하시니 감사합니다.
지금도 성령하나님께서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해 간구하시니 감사합니다.
그리스도 안에 저희를 꼭꼭 감싸주시오니
머리이신 그리스도 몸된 교회로서, 또한 그리스도 안에서 아버지시며 천지의 창조주와 심판자이신 하나님의 자녀로서,
오늘도 그리스도 안에 나타난 하나님의 사랑을 더욱 더 알고 체득하며 하나님의 뜻이 이 땅에서 이뤄지도록 저희가 쓰임받게 합소서.

우리의 유일한 중보자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024년 11월 6일 수요일 - 이병완
주님,
산과 들을 아름다운 가을빛과 색으로 입혀주시오니 감사합니다.

저희 마음이 언제든 하나님 나라의 법으로 가득하게 하시고 주께서 받으실만한 자리에 있게 하여 주옵소서.

주께서 나라의 공복들을 주관하시사 온갖 위기에서 저희를 지켜주시옵고 각 교회가 단정하게 서서 나아갈 수 있게 하여 주옵소서.
이 시대에 의인 열 명이 있게 하옵소서.

교사들에게 믿음, 힘과 지혜를 주사 아이들을 능히 가르치게 하소서.
쌀쌀해진 가운데서도 건강을 유지하여 주께서 맡기신 일을 부지런히 수행하며 열매 맺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024년 11월 7일 목요일 - 이수호
하나님,
미국 대선이 끝났습니다.
우리 언론의 그동안의 보도와 기대와는 다른 결과가 나왔습니다. 언론은 객관적이고 공정하리라는 기대를 아직도 가지고 있는 많은 이들에게 이번 기회에 다시 교훈을 주시고, 언론종사자들 또한 보통 사람들처럼 불완전하고 편향을 가진 죄인들이므로 늘 오류와 왜곡됨이 있음을 깨닫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사회가 신뢰를 회복하기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서로의 주장을 내세울뿐 다른 이들의 생각을 귀담아 끝까지 들으려 하지 않고 인정하지 않으려는 분위기가 팽배합니다.  

학교에서나마 학생들에게 올바른 미디어교육을 실시하려고 애쓰는 선생님들의 노고에 함께 하여 주시옵소서.  

이 나라를 포기할 수 없어 주님께 간구하며 매달리는 성도들의 기도를 들어주시고, 남북간에 평화와 자유로운 왕래로 이산가족들의 아픔이 치유되게 하여 주시고,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과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지역의 전쟁도 속히 끝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일반 시민들과 아이들, 노약자들의 억울한 희생을 막아주시고, 그들의 눈물을 닦아주시옵소서.

새로운 국제질서를 앞두고도 그동안 안일하게 대처해온 이 땅의 위정자들로 인하여 경제적인 어려움과 전쟁의 불안함으로 짓눌려 있는 저희들을 긍휼히 여겨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024년 11월 8일 금요일 - 최대규
거룩하신 사랑의 아버지 하나님,

역사의 한 순간도 헛되지 않게 하나님의 경영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비록 우리의 죄악된 현실로 인해 좌절하고 슬퍼하게 되지만 주께서 날마다 내려주시는 은혜를 의지하여 자신의 죄악을 회개하며 죄와의 씨름을 멈추지 않게 하옵소서.

어린 아이들이 가까이 오는 것을 막지 말라고 하신 주님,
이 시대의 아이들이 주님에게 가까이 오는 것을 훼방하는 세력들의 도모를 파하시고 저들을 위해 수고하는 주의 일꾼들을 위로하시사 날마다 주께서 주시는 힘으로 섬기는 일을 잘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어린 사람들이 점점 더 하나님 나라의 용사들로 장성하도록 주장하여 주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아버지께서는 하나님의 자녀들을 위하여 세상의 권력자들을 세우기도 하시고 폐하시기도 하십니다. 그러므로 저희가 줄에 매여있는 사자 같은 그들을 두려워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행하여 좌우로 치우침 없이 가야할 길을 걸어가며, 선으로 악을 이기게 하시는 하나님의 능력과 은혜를 의지하여 오늘이라는 날 동안에 두렵고 떨림으로 저희구원을 이루어 가게 하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24년 11월 11일 월요일 - 기세충
오늘도 살아계셔서 창조와 다스림을 멈추지 않으시는 하나님!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하나님이 주시는 생명과 평안을 누리게 하시고
악한 자들의 공격과 핍박에 주님의 십자가 사랑으로 반응하게 하소서.

억울하고 어려운 일에 하나님의 주권을 신뢰하며 믿음으로 나아가게 하소서.
수능과 수시 등 여러 가지 과정을 통해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진정한 삶의 가치와 소망이 어디에 있는지를 하나님 안에서 찾도록 지혜를 주소서.

오늘도 하나님만이 참된 소망임을 기억하며 두려움을 뛰어넘는 믿음의 사람이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024년 11월 12일 화요일 - 노희영
하나님,
오늘도 저희에게 새날을 주시고
새 힘을 주시고 새 일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이번 주 목요일에 우리 학생들이 수능 시험을 치룹니다. 수능을 맞는 학생들과 함께하여 주시고 그들이 겸손한 마음으로 준비하게 해주세요. 시험을 준비할 때 아프지 않게 하시며 주변에 혼란한 일 없게 하시며 공부한 것들을 지혜롭게 최선을 다해 정리하며 준비하게 하여 주십시오.  

주님을 믿는 아이들은 더욱 더 많이 주님을 의지하며 가까이 나가게 하시며,
믿지 않는 학생들은 간절한 마음으로 주님을 찾게 되도록 인도해 주십시오. 그러므로 우리 청소년들이 하나님께서 기도에 응답하시며 그를 간절히 찾는 자를 만나주시는 분이심을 알게 해 주십시오.

신실하신 주님께서 올해도 변함없이 아름다운 가을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우리 어린 아이들과 청소년들이 이 계절에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신 주님의 신실하심을 배우고 닮아가기를 원합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2024년 11월 14일 목요일 - 박진보
하나님 아버지,

오늘은 수능날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주 중요하고 관련된 모든 사람들이 집중하는 날입니다.
수능날은 경쟁하고 이기려는 마음이 강한 날입니다.

하나님 사랑으로 하나님이 주신 소명을 기쁜 마음으로 받는 사회 되기 원합니다. 이기려는 마음보다는 양보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마음이 풍성하기 원합니다.

수능에 최선을 다하는 학생들의 마음을 위로 해주시고 결과를 겸손하게 기다리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024년 11월 15일 금요일 - 서화진
자비하신 주님,

하나님께서 사람을 서로 사랑하며 살아가도록 지으셨지만
하나님을 떠난 사람은 끝없이 다른 사람과 경쟁하며 비교하고
높아지기도 하고 좌절하기도 합니다.

성적 올가미에 매인 우리 청소년들을 구출하여 주시고
참된 안식을 주님 안에서 찾도록 하여 주십시오.
각자가 자기에게 주어진 재능을 발견하고 그것들이 위에 계신 주님께서 주신 것을 알게 하여 주십시오.

건강한 신체와 시간과 자신에게 있는 모든 것들은 다른 사람을 섬기는데 사용하는 것이 마땅함을 깨닫게 하여 주십시오.
주는 것이 복되다하였사오니 저희가 가진 조그만 것이라도 다른 이에게 줌으로써 얻는 기쁨을 날마다 경험하게 하여 주시기를 빕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024년 11월 18일 월요일 - 오일석
주님!
오늘도 주님께서 주신 힘으로 하루를 지내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모든 것 되신 주님!
저희가 일을 하든지 쉬든지 무엇을 하든지 주님의 뜻을 여쭙고 주님의 뜻을 마음에 품고 살게해 주십시요.
연약한 인생을 붙드시고
저희를 통해 주님의 일을 이루소서.

이 나라의 학생들과 교사들을 붙드사 진리안에서 가르치고 배우게하소서.

저희가 항상 주님 품을 바랍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024년 11월 20일 수요일 - 이병완
주님,
사시사철을 주관하시며 아름다운 가을을 주셨고 이제 또 달리 아름다운 겨울을 준비하게 하시오니 감사하나이다.

수업, 평가, 진학 등에 대해 하나님 나라의 자녀들은 세상에 속한 사람들과 다른 잣대를 가지고 생각하며 실천하게 하옵소서.

주께서 맡기신 일을 잘 감당하기 위해 저희 건강을 잘 유지하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추운 날씨에 움추러들지 않고 늘 큰 찬송을 주께 올려드리며 걸어가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024년 11월 21일 목요일 - 이수호
주님,
올해는 더욱 짧아진 가을 속에 곱지 않게 물든 단풍을 보며 기후가 변해감을 실감합니다.

그동안 해마다 당연시 여겼던 가을의 정취와 아름다움이 마냥 거져 주어졌던 것이 아니라, 주님의 돌보신 은혜였음을 고백합니다.

추워진 날씨에 움츠려지는 우리 아이들이 안전사고와 큰 다툼 없이 오늘 하루를 잘 보내게 하여 주시고, 조금씩 자라가며 마음이 성숙해가도록 하여 주시옵소서.

교실에서 선생님들이 지쳐가는 속에서도 힘을 내어 환한 미소로 학생들을 대하게 하여 주시고, 온전함을 이루기 위해 주님의 은혜를 간구하며 하루를 사는 성인의 바른 모범을 보이게 하여 주시옵소서.

복음을 전하는 일이 말로 만이 아니라 성도들의 주중 일상의 삶과 평소 언행을 통해 이웃에게 가감없이 드러나는 일임을 아오니,
저희들에게 은혜를 내려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24년 11월 22일 금요일 - 최대규
거룩하신 사랑의 아버지 하나님,

하나님께서 창조하시고 섭리하시며 보존하시는 만물은 오늘도 하나님이 어떠하심을 증거합니다.

성자 예수님은 이 세상에 사람으로 오셨고 그리스도로서 선지자와 왕과 제사장의 일을 하십니다.
성부 하나님이 누구신지를 알려 주시고, 하나님의 선하신 통치가 이 땅에 찬란히 이루어지게 하시며, 친히 그 몸으로 하나님이 받으시는 제사를 드리심으로 저희의 죄값을 대신 치르시고 의롭다 하시고 새사람으로 만드사 영원히 살게 하십니다.

성자 예수님이 하나님 아버지께로부터 받아 부어주신 성신 하나님께서는 생명의 능력으로 저희를 살리시고 그리스도의 구속의 은혜를 옷입듯 입혀주시어 저희로 하여금 그리스도의 한 지체로 살아가게 하십니다.

교육은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의 은혜 안에서만 사람을 사람답게 만들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사람으로 거듭나 살게 하시는 하나님의 뜻은 결코 실패함이 없으니 연약한 질그릇과 같은 저희이지만 모두 그리스도를 날마다 새롭게 알고 그 생명 안에서 중단없이 교육의 일을 행하게 하옵소서.

어려운 때는 물론이지만 무엇이 잘 이루어지는 듯한 때에도 오히려 더욱 겸손히 그리스도를 의지하여 참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는가를 살피고 오직 하나님의 선한 뜻이 우리 안에서 이루어지게 주장하여 주옵소서.

배우는 사람이나 가르치는 사람이나, 아이들이나 부모들이나, 어린 사람이나 나이 많은 사람이나 누구라도 그리스도 안에서 자신을 발견하고 서로를 세워가게 하옵소서.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024년 11월 25일 월요일 - 기세충
오늘도 살아계셔서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시고 보존하시고 운영하는 원리의 지혜를 통해 공동체를 세우고 아이들을 돌보는 교사들이 되게 하소서.

진로로 고민하고 있는 우리 아이들이 하나님의 지혜가 인생을 세우는 바른 토대와 가장 유익한 도구이며,
세상을 이기는 승리의 비결임을 깨닫게 하소서.

오늘도 모든 교육현장에서 말과 행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끼치며, 우리 아이들을 생명의 길로 인도하는 교사들을 위로하고 격려하여 주소서. 우리 아이들이 새 힘을 얻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024년 11월 26일 화요일 - 노희영
하나님 아버지,
우리를 자녀삼으시고 아빠 아버지라 부르게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주의 제단에서 참새도 제 집을 얻고 제비도 새끼 둘 보금자리를 얻습니다.

이 시간 의지할 곳, 갈 곳을 알지 못하는 청소년들을 붙드셔서
길이요 진리요 생명되신 예수님께 그들의 삶을 맡겨드리며 쉼을 누리고 힘을 얻고 나아가도록 도와주십시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2024년 11월 28일 목요일 - 박진보
하나님 아버지!

아름다운 눈이 우리 주변을 깨끗하게 만들었습니다. 하나님의 창조하심이 아름답게 보입니다.

우리가 눈을 보고 좋아하고 즐거워할 수 있는 마음을 허락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교통이 불편하고 여러가지 어려움도 당하며 생활에 힘든 부분도 있지만 창조의 놀라움을 먼저 느끼기 원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학년말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학교가 정신 없이 어수선한 분위기로 흐뜨러질수도 있습니다.
이럴 때 다치는 학생과 다투는 학생들이 생길 수 있습니다.
선생님과 학생들의 마음을 다독여 주셔서 평안과 행복한 마무리가 있기 원합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024년 11월 29일 금요일 - 서화진
은혜로우신 하나님, 우리 아버지

날마다 창조와 구속의 은혜를 깨닫고 주님을 찬송하는 자로 살아가게 하소서.

매순간 주님은 누구신지 주님께서 어떤 일을 하셨는지 물으며 경배하게 하소서.
주님께서 어떤 분인지 알려주셔서 저희가 어떤 존재인지 저희 상태가 어떠한지 밝히 깨달아 믿음과 회개의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주님의 말씀 외에는 길이 없고
기도 외에는 세상을 이길 힘이 없다고 하셨사오니 말씀과 기도로 날마다 살아가게 하여 주소서.

저희 마음을 날마다 새롭게 하여 주시고, 저희가 수고한 일에 열매가 있게 하여주소서.
학교 현장으로 저희를 보내셨사오니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어 아이들의 영혼을 살리고, 모든 사람에게 사랑의 온기를 전하는 자가 되게 하여 주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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