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523(금) 한옥 마을을 다녀와
아이들과 지하철 3호선을 타고 충무로 역에서 내렸다.
남산의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아이들과 산책같은 현장학습을
시작하였다.
한옥이 이제 그 관리와 보수에 있어서
사람의 손과 시간이 많이 가므로 비용이 많이
드는
고비용 주택이 되고 말았지만
그래도 사람이 고생을 하면서 살만한 집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한다.
그
중에서도 옛날 학교 방학때 시골의 할머니댁에 들러서
놀면 쉴 때 ... 그 뒷뜰의 정원이 그때도 고즈녁했는데
오늘날 이 한옥을
들를 때 그 생각이 간절하다.
자연스러운 자연과의 조화, 그 시원함, 편안함
아 시골이여... 마음의 고향이여,
20030521(수) 수요일 오후에
초등학교에서 제일 여유있는 날이 수요일 오후입니다.
교실 밖의 오동나무의 잎이
정말 무성해졌습니다.
비오는 날 우산으로 쓰면
빗물이 잎 옆으로 '쪼르르' 내려가겠습니다.
바람도 시원하고요.
20030520(화) 아주, 덥네요. 클럽활동으로 배드민턴을 한시간 했는데...
이렇게 운동을 하고 나면 기분이
달라지지요. 상황이 달라지지는
않지만, 깡통 서당을 어떻게 하면 "신령하고, 자연스럽고, 자유롭게"
가꾸어 갈 수 있을까요?
세상에 많은 깡통처럼 한 깡통을 만드는 것은 쉽겠지요?
우리 깡통을 좀 아름다운 것으로 만들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으세요,
모두가 보기에 참 아름다운 것으로...
20030519(월) 월요일은 아침부터 바쁜데, 막히는 게 많지요.
이제 조금 여유를 가지고 둘러보기를 시작해요.
20030517(토) 어떤 힘이 우리를 이렇게 움직이게 하는가?
아침에...하루의 일을 생각해봅니다.
20030516(금) 상당히 졸린 오후입니다.
정신을 차리고... 다시 힘을
내어서
남은 시간을 알차게 보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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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의 짧은 글들을 저의 블로그로 옮겨봅니다. 다른 이유보다도
글들을 모아놓는 일을 하고 싶어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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