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
- 노동절에 하은이 하신이 2006.05.02
- 사색의 여유 2005.11.08
노동절에 하은이 하신이
2006. 5. 2. 22:53
사색의 여유
2005. 11. 8. 17:07
생각은 여유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하던가?
긴 터널을 지난 다음에 생각은 어쩔 수 없이 몸에 못이 박히듯
색깔을 몸에 덛씌웁니다.
생각은 꼭 여유에서 나오는 것만은 아니어요.
이렇게 정신없이 하루를 마감하는 시간에
교육과정은 제 몸에 굳은 살이 박이듯
제 마음에 박히게 됩니다.
왜 이렇게 잘 잊어버리는 지
나이가 50에 가까왔다는 것을
증명이라도 하듯 합니다.
메모를 해야지...............................
이 흔적들도 메모를 위한 것이겠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과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꼭 같은 것은 아닙니다.
물론 좋아하도록 소개하고 끌어들여야 하는 것이
교사의 책무 중 하나이지요.
그렇게 노력할게요.
오늘 강욱이는
"제가 1년동안 교회를 다녔는데요. 오늘 처음으로 식사할 때
기도합니다."라고 저에게 이야기해요.
제 앞에 앉힌 지 1달이 되어가는 것 같군요.
교육과정의 최고 목표는 학습자에게서 실현되어지는 교육과정입니다.
어떻게 이 비밀을 이루어내는지
참으로 놀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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