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하신이는 피아노를 다시 배우기 시작했다.

3학년때까지 배우다가 바이올린을 배우려고 멈추였고

바이올린을 그만 두고

4학년 때는 쉬었는데

이제 5학년에 올라와서 다시 피아노를 배우고 있다.

체르니 30번을 친다고 하는데

집에서도 가끔 시샘을 내며

누나와 함께 경쟁적으로 피아노를 치기도 한다.

 

모처럼 두 녀석이 젖가락 행진곡을 눌러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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