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을 맡으면서 사회 시간에 우리 나라 역사를 공부할 수 있었다.

이번에 생각을 많이 하였고 이야기를 많이 나눈 주제는

"역사적인 존재"와 "역사를 만들어가는 존재"라는 것이다.

 

이 짧은 시간이 가지는 의미는 어디에서 여유하는 것인가?

역사를 읽다보면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역사를 형성해가는 이 점을 새롭게 실감한다.

 

어떤 역사를 만들어 왔는가? 앞으로 어떤 역사를 만들어 갈 것인가?

개인 인생의 성쇄를 많이 고민하던 자리에서

공동체의 역사, 그 속의 나를 생각하게 만든  것

아주 두꺼운 껍질을 깨뜨리고 새로운 세계안에 자리잡은 것

 

"좋은 땅에 뿌리웠다는 것은 

 말씀을 듣고

 깨닫는 자니

 

 결실하여

 혹

 백배,

 혹

 육십배.

 혹

 삼십배가 되느니라"

 (마태복음 13 :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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