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9쪽 한번 주의 종으로 부르심 받아서 어떤 일을 부탁받았으면

"죽도록 충성하라"(계 2:10)

죽도록 충성할 만큼 일은 중대하고 주인은 진실하신 분이시다.

 

하나님께서는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계 2:10)

"맡은 자에게 요구할 것은 충성이니라"(고전 4:2) 라고 하셨다.

누가 맡기시느냐 할 때 완전하시고 그분을 위해서 우리 목숨을 다 버려도 도무지 아까움이 없을 만한

전체의 가치와 영광과 완전을 가지신 하나님 그분이 우리의 상전이 되셔서 맡기신다.

그러므로 이 상전에 대한 충성은 어느 정도만큼 하고 마는 것이 아니라 죽도록 해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맡기시는 일도 자기 일생에서 자기가 피조된 그 본의와 목적을 온전히 달성할 수 있는

가장 가치 있고 의미 있는 일이 된다.

 

죽는 그 시간까지 충성해 가는 것이다.

 

항상 땅 위에 있는 동안에는 반드시 하나님이 정하신 거룩한 일이 있어서 그것을 감당하고 죽도록 충성스럽게

해 나가야 한다는 것이 종으로서 가장 필요한 도덕이다.

 

종의 적격 여부

어디서든지 그 주인이 쓰기에 합당한 종이 되어야 한다. - 그릇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