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매 공원에서 1000m 달리기를 했다.

졸업앨범 사진 촬영을 겸해서 구름이 잔뜩 끼인 날

9월 20일 이 그렇게 지나갔다.

나중에는 비가 흩뿌리기까지 했다.

아이들은 "비와요, 그래도 달려요" 의아해 하는 소리를 발한다.

그래도 달리자. 언제 달리겠니?

이 공원의 트랙에서 1바퀴 하고 3/4 정도를 달렸다.

시원해서 좋았다. 햇빛이 쨍쨍 비추었으면 더 힘들었을텐데...

짜증나지 않고 달린 한 판이었다.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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