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야기 / 최대규
장면들이 나열된다.
말로 하려면 책 한 권은 될텐데
몇 장의 사진으로 대신한다.
느낌이 생생하고
거기로부터 말하려는 바가
무엇인지를 더 생각하게 된다.
사진 속 장면 자체도
보암직 하지만
장면이 품고 있는 이야기들이
실마리를 풀어낸다.
표정과 움직임, 색깔, 방향,
주변 환경의 모습들, 함께 한 사람들
한 가득이다.
말이 아닌 말이 달린다.
전파를 타고 순식간에 퍼진다.
보는 이마다 느끼고 생각한다.
이야기가 많아진다.
섞여지고 엮여지고 쌓여진다.
지나가는 순간들이 잡혀서
붙들어매진다.
열면 보이고
볼수록 더 보고 싶고
삶은 끊임없는 이야기를 만들고
이야기에 이야기를 보탠다.
장면들이 나열된다.
말로 하려면 책 한 권은 될텐데
몇 장의 사진으로 대신한다.
느낌이 생생하고
거기로부터 말하려는 바가
무엇인지를 더 생각하게 된다.
사진 속 장면 자체도
보암직 하지만
장면이 품고 있는 이야기들이
실마리를 풀어낸다.
표정과 움직임, 색깔, 방향,
주변 환경의 모습들, 함께 한 사람들
한 가득이다.
말이 아닌 말이 달린다.
전파를 타고 순식간에 퍼진다.
보는 이마다 느끼고 생각한다.
이야기가 많아진다.
섞여지고 엮여지고 쌓여진다.
지나가는 순간들이 잡혀서
붙들어매진다.
열면 보이고
볼수록 더 보고 싶고
삶은 끊임없는 이야기를 만들고
이야기에 이야기를 보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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