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없는 박수

 

                    최대규

 

기다림의 끝은

만남이어요

 

반가운 님들의

얼굴 빛이

둘레를 감싸고

 

소리없는 박수는

천지못 폭포

함성으로

받침하여

하늘로 솟게 하느니

 

고마워요

우리 님들

그대들 있음에

여기 발붙임이

기쁨의 샘이 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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