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으로의 통문


밥먹고

잠자고

놀고

생각쓰며

일하고

관계 맺기


새끼 손가락 끝

작은 가시 하나 끼어도

마음 움직여

절절 맨다


누가 

관계 속 가시 빼어

고통 덜고

모두 행복한

사회 구조  만들까.


일상은

영원으로의 통문(通門)



'최대규 시집 > 추가 30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외줄기 나팔꽃  (0) 2013.02.08
공기의 질주  (0) 2013.02.08
어떻게 볼까?  (0) 2013.02.08
맑음 저장고  (0) 2013.02.08
상투  (0) 2013.02.08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