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마을 푸성귀
최대규
고택을 들러서
사람 사는 맛을 볼 수 있을까나 생각해보았다.
그래도
조선 사람이 살고 있어서
사람 사는 냄새가 나니
빨래 거리도 있고
푸성귀도 자란다
안마당 한쪽 구석에
자리 잡은 푸성귀밭
그렇게
잘라먹으려고 키우던
푸성귀
너무 정겨워
마음에 담아둔다
사람 사는 곳에서
사람과 함께 자라가고
사람에게 먹이가 되는
푸성귀
고택에 들어서서
싱싱한 푸성귀를 보았다.
양동마을 푸성귀
최대규
고택을 들러서
사람 사는 맛을 볼 수 있을까나 생각해보았다.
그래도
조선 사람이 살고 있어서
사람 사는 냄새가 나니
빨래 거리도 있고
푸성귀도 자란다
안마당 한쪽 구석에
자리 잡은 푸성귀밭
그렇게
잘라먹으려고 키우던
푸성귀
너무 정겨워
마음에 담아둔다
사람 사는 곳에서
사람과 함께 자라가고
사람에게 먹이가 되는
푸성귀
고택에 들어서서
싱싱한 푸성귀를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