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람 존 칼빈(This was John Calvin)
-태아 반 할세마(Thea B. Van Halsema) 지음
-강변교회 청소년학교 도서위원회 옮김
-성약출판사 간행(서울 007년)
*이것이 예수 그리스도의 위대한 종 존 칼빈이다.
이것이 오직 하나님의 영광이라는 표어에 충실하게 산 그 겸손한 사람의 모습이다.
차례
한국어판 서문
1부 "하나님께서 나를 그렇게 인도하셨습니다"
2부 두 도시 사람
3부 어둠 뒤의 빛
*찾아보기
* 책 소개 - 최혜선
종교개혁자
존 칼빈의 전기가 많지 않다. 아니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데 이번에 귀한 책이 번역되어 나와서 너무나 기쁘다.
교회의 청소년학교 도서실에 준비된 영어 원서를 읽을 때 너무 좋아서
2번을 읽고 번역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마침내 그 생각이 믿음의 형제들의 수고를 통해서 눈 앞에 나타나게 되었다.
존 칼빈을 이해하려면
역시 그 시대 배경을 잘 알아야 한다.
그를 교육시킨 사람들, 부모님, 선생님, 같은 동료들, 학문의 동역자들
그리고 신앙의 선배들과 동료들이 옆에서 또는 멀리에서 지지하고 도와주었다.
무엇보다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라는 큰 실체 속에서 자라나고
키워졌으면 자기 시대의 사명을 이루어나갔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오늘날 로마 교회의 위세가 강력한 한국땅에서
개신교회의 지체로서 정체성을 바르게 세우고
오직 성신을 의지해서
신령한 싸움을 힘있게 해나가기 위해서는
믿음의 선배들이 어떻게 그 시대의 어둠을 뚫고
나갈 수 있었는지를 살펴보아야 한다.
이 변화무쌍하고 갈 바를 알지 못하며 방황하는 이 세대의
젊은 사람들이 흔들리지 않고 오히려 그 도전의 바람을 받아서
세차게 목적지를 향해서 달려갈 수 있기 위해서라도
찬찬히 칼빈의 생애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걸어다니는 병원이라는 별명을 가졌을 정도로
병약하면서도 주께서 부르시는 날까지
거센 파도를 헤쳐가며 오직 주의 이름이 높이 되시기를
바라며 일생의 믿음의 경주를 달려간 이 사람
자기 무덤에 비석을 세우지 말고
어디에 묻혔는지도 알리지 말라고 유언한 이 사람
참된 주재이시고 임금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일꾼 중
한명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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