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시쓰기
앙심과 실력
풀꽃마냥
2025. 3. 28. 06:51
양심과 실력 / 최대규
양심이 떨린다.
빛과 어둠이 섞이고
갈피를 잡지 못할 때
헛걸음 하기도 한다.
실력이 없으면 둔해진다.
하고 싶어도 거기까지가
자신의 역량이니까
도움이 필요하다.
대화가 있어야 한다.
공동체 안에서 자라 가야 한다.
함께 성숙해지고
무거운 짐도 지고 갈 수 있게 된다.
다음 세대가 자기들 발로 서서
또 다음 세대를 세우는 것을 바라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