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0월 청소년과 우리나라 교육을 위한 기도
2023년 10월 4일 수요일 - 박진보
하나님 아버지,
긴 명절을 보내고 새롭게 일상으로 돌아 왔습니다.
비와 함께 계절이 바뀌고 있습니다. 계절이 바뀌는 것을 보면서 하나님이 주신 법칙을 알게 됩니다.
우리 힘으로 무엇을 할수 있을까? 노력해 보지만 결국 하나님이 주신 계절처럼
하나님 주권 안에서 흘러가는 것을 깨닫습니다.
우리 일상 속에서 우리가 소원하는 것이 하나님이 작정하신 뜻인지 다시 한 번 살펴 보게 하시고 우리가 가려고 하는 길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길인지
다시 한 번 살펴 봅니다.
우리 가는 길을 알지 못하지만 언제나 우리를 인도하시는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감사합니다.
학생들이 내 욕심대로 바뀌지 않는 것에 좌절합니다.
그 좌절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인도하는 길이 있다는 것을 알고 성령님이 내게 주신 힘으로 최선을 다하기 원합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023년 10월 5일 목요일 - 서화진
자비하신 하나님 아버지,
존재하는 모든 것들을 지으시고 다스리시며
날마다 저희에게 먹을 것과 입을 것을 주셔서 생명활동을 하게 하시고, 어둠 가운데 있는 저희를 부르사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게 하시오니 감사드립니다.
죄의 비참한 현실이 저희를 슬프게 하고 고통을 주지만
성자 하나님께서 종의 몸으로 세상에 오셔서 죽기까지 사랑을 베푸셨사오니
그 사랑안에서 참된 위로와 안식을 얻습니다.
성부 하나님께서 아들과 함께 모든 좋은 것들을 아낌없이 저희를 위해 주시오니 저희도 동료들에게 아이들에게 선을 베풀고 넉넉한 사랑을 줄 수 있게 하여 주십시오.
오늘도 주님께서 일하시는 놀라운 일들을 찬양하며 맡겨주신 일들을 충성스럽게 감당할 수 있게 하여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23년 10월 6일 금요일 - 오일석
전능하시고
사랑 많으신 하나님!
오늘도 우주 만물과 인생에게 생명과 호흡을 주시고 기동케 하시는 주님!
당신이 명하시니
만물이 생성되고 활동합니다.
당신은 능력이시요,
사랑이시며, 진리이십니다.
온갖 모든 귀한 보화와
좋은 것이 다 당신의 손에서 나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를 붙드시사
당신이 우리에게 명하신 일을 잘 감당하게 하옵소서.
오늘도 진리의 빛으로 비추사 우리가 당신의 빛을 반사하며 살게 하소서.
오늘도 당신의 충만으로 저희를 가득채워 주소서.
이 땅과 전 세계에
주님의 백성을 보살피시고 힘주시사
주님의 뜻을 성실하게 이루게 하소서.
이 땅과 전 세계에
가난하고 소외받고 탄압받는 이들에게 주의 긍휼을 베푸소서.
자라는 새싹들이
세상 정신에 흔들리지 않고 오롯이 진리안에서 행케하소서.
그들을 가르치는 자들에게 힘주소서.
주 예수여! 속히 오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023년 10월 8일 주일 - 이병완
주님,
주 앞에 나아가 경배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께서 기뻐하시는 마음의 깊은 찬송을 드리게 하옵소서.
흙도가니에 일곱번 단련한 은 같은 말씀에 비춰 마음의 죄악을 회개하게 하시고 제가 당한 환란과 고통을 주의 말씀을 즐거워하므로 능히 이기게 하옵소서.(시 119:143)
2023년 10월 9일 월요일 - 이수호
주님,
아침저녁으로 쌀쌀함마저 느껴지는 가을을 맞았습니다. 단풍으로 아름답게 물들 풍경을 기대하며, 이 아름다운 계절에 주님의 창조를 저희가 풍성한 기쁨으로 즐기게 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마땅히 기쁨과 감사함으로 누리며, 이웃과 후손을 위해 아끼고 돌봐야 할 자연과 자원을 저희가 탐욕으로 파헤치고 낭비하며 살고 있는 죄를 깊이 인식하고 회개하게 하여 주시옵서서.
옷 한 벌, 책 한 권, 포장용기 하나라도 다 주님의 것으로 만들어진 것임을 잊지 않고 신중하게 소비하고 자원이 순환될 수 있도록 저희들의 마음을 인도하여 주시고, 식사 후 남겨져 버려지는 많은 음식들에 대해 학생들이 그 소중함을 알고 가벼이 여기지 않도록 은혜를 주시옵소서.
지난 여름부터 전국에서 대다수 선생님들이 참석하여 이끌어온 집회가 이어지오 있습니다.
많은 이들이 모인 만큼 생각이 다르고, 지켜내려는 것에 대한 목표와 얻어내는 전략에 대해 다양한 논의가 있으나, 점차 마음이 갈라지고 생각과 입장이 다른 이들에 대한 공격과 무례한 태도로 서로 상처를 입히는 일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우리 사회와 교육계가 어떻게 변해왔는지, 시대적인 배경과 짧지 않은 역사에 대해 진지하게 탐구하고 연구하는 바른 자세를 모든 선생님들이 추무할 수 있도록 은혜를 주옵소서.
올바른 것에 대한 진지함 만큼, 여유있는 태도로 서로를 대하고 냉소적인 이들을 포용하여 이 사회에 큰 물결을 이끌어가는 지도력 또한 갖추게 하여 주시옵소서.
교육보다 학습을 중시하는 것으로 전환이 일어난다고 하나, 교사의 역량 만큼 우리 후손들의 미래가 열린다는 것을 깊이 공감하며, 그동안 당연한 것처럼 무시해왔던 평교사들의 의견과 현장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존중하는 사회가 되도록 이끌어주시옵소서.
단지 교단 교사들 자신만을 위한 호소가 아니라, 많은 평범한 보통 아이들이 안정적으로 공부하여 책임있는 시민으로 자라나는 데 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이 온전히 변화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를 위해 책임있는 지도자들과 정치인과 의원들, 언론들을 움직여 주시옵소서.
2023년 10월 10일 화요일 - 최대규
거룩하신 사랑의 아버지
하나님,
쌀쌀한 가을 날씨지만 고마운 10월입니다. 창조하신 세상을 친히 섭리하시며 통치하시는 주님을 찬송하며 그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온 인류가 한 가족인데 전쟁과 살륙, 억압과 차별, 미움과 증오가 그치지 않고 오히려 서로를 향해 불처럼 타오르고 원수처럼 행하고 있습니다.
이런 비참함의 근원을 모르지 않기 때문에 슬퍼하며 하나님 앞에 회개합니다. 저희를 불쌍히 여기시고 긍휼을 베풀어 주옵소서.
가장 아름답게 서로를 의지하며 도와야할 교육 현장 조차도 예외가 아닙니다.
저희의 죄악을 용서하시고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 나타내신 하나님의 값없는 사랑을 가치있게 받고 그 안에서 서로 용납하며 회복의 은혜와 기쁨을 누리게 하옵소서.
상처입은 아이들과 부모들, 그리고 교사들을 치유하여 주시고 새롭게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용기와 힘을 내려주시옵소서.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23년 10월 11일 수요일 - 기세충
천지만물과 나라들을 다스리시는 하나님!
우리나라를 지켜주시고 인도하심을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창조질서가 지켜지고, 정의와 사랑이 넘치고 평화로운 나라가 되도록 인도하소서.
우리 아이들이 책임감 있는 그리스도의 제자로 이웃을 사랑하는 삶을 살고, 우리말과 글을 바르게 잘 사용하는 일에 힘쓰게 하소서.
우리의 무지와 탐욕으로 황폐해진 세상과 전쟁이 그치지 않는 모습을 긍휼히 여겨주소서.
오늘도 베풀어주신 은혜와 성령님의 능력으로 평화와 화해를 만들어가는 교육현장이 되도록 인도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023년 10월 12일 목요일 - 노희영
하나님,
오늘도 새 아침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가을은 올해도 주님의 변함없으신 사랑을 나타내는데 인간의 악함으로 인해 곳곳에서 사람들이 고통받고 있습니다.
코로나에 이어서 전쟁, 지진, 기후변화 등 재난의 소식이 끝이 없으며 사람들이 두려움을 안고 살아갑니다.
주님, 전쟁으로 고통당하고 있는 나라에 속히 평화를 주시며, 아픔 속에 있는 사람들의 기도에 응답해주세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이 모든 문제를 해결해주실 분이심을 고백합니다. 우리의 피난처, 요새, 피할 바위되시는 하나님을 의지합니다.
우리나라의 모든 국민이, 그리고 청소년들이 우리 주님만을 바라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2023년 10월 13일 금요일 - 문수정
하나님 아버지!
매일 세계 각처에서 전쟁과 갈등의 소식이 들려옵니다. 가족을 잃고 실의에 빠진 사람들에게 하늘의 위로를 주시고 평화가 임하길 기도합니다.
학교는 여전히 교사가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매진하기 힘들고 인생의 과정속에서 위기를 겪고 있는 아이들, 그리고 그 뒤에는 험악한 세상을 살아가는 부모님들이 있습니다.
이 학생들과 학부모를 만나고 교육을 하는 교사들에게 지혜와 평안을 주시옵소서.
교사들이 개인적인 역량으로 이겨내고 겪어내던 어려움들이 이제는 법과 시스템으로 안착되어서 안심하고 교육에 임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학교 관리자와 교사, 학부모가 각자 맡은 역할을 충실히 해내도록 힘을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2023년 10월 14일 토요일 - 박진보 ·
하나님 아버지,
아버지라고 부를 때 언제나 제 마음과 영혼이 따뜻해집니다. 가을 하늘의 푸르고 넓은 모습이 우리 마음을 평화롭게 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아름다움 속에 전쟁이라는 아픔이 우리 속을 헤집어 놓습니다.
나라와 나라의 갈등과 내 이웃과 싸움이 다르지 않습니다.
우리가 전쟁을 막을 수 있는 힘은 없지만 우리 주변에 평화를 이룰 수 있는 힘을 주셨습니다.
우리가 있는 가정에서 학교에서 지역에서 평화를 이루게 해주시고 힘써 일하게 해 주세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023년 10월 15일 주일 - 서화진
주님,
하늘 아래에서 계속되는 전쟁과 우리 사회 각종 참상을 볼 때 인간이 얼마나 중죄인임을 알게 됩니다.
저희의 죄가 얼마나 뿌리깊고 큰지요. 죄없으신 하나님께서 사람으로 오셔서 저희 대신 형벌을 받으셨습니다.
이 복음의 능력으로 저희를 구속하셔서 주님의 제자로 살게 하셨사오니 순종의 열매를 맺게 하여 주십시오.
무엇보다 이 나라 위정자들과 지도자들 중에 기독교인들이 많사오니 이들이 복음을 바르게 깨닫고 하나님 나라의 공의와 사랑을 실천할 수 있게 하여 주십시오.
기독교인 위정자들이 오히려 사람들에게 실망을 주고 있음을 볼 때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주님께서 저희를 부르신 것은 개인적으로 구원받아 영생복락을 누리라는 것이 아니라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주신 주님의 제자로 살게 하심이오니
매일의 삶속에서 주님과 함께 고난을 받으며 이 시대의 선지자로 제사장으로 살아갈 수 있게 하여 주시기를 구합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23년 10월 17일 화요일 - 유상미
하나님~
쾌청한 하늘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여전히 쉽지 않은 학교 생활이지만 그 안에서 만족할 것과 감사할 것을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다음 세대를 키우는 일에 열정을 잃지 않게 하시고 예수님의 사랑을 가지고 아이들을 대하는 교사로 살아가게 해주세요.
다음 세대가 키워지게 하시고 하나님이 주신 세상을 풍부히 누리며 아름답게 가꿔가는 젊은이들로 자라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2023년 10월 18일 수요일 - 이병완
주님,
심각한 기후 변화로 또 충격적인 사건들로 뜨거웠던 여름을 거두시고 아름답고 청명한 가을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저희들은 잠잠히 주를 바라며 주의 뜻을 바르게 깨달은 대로 행하게 하옵소서. 가정의 일원으로 교회의 지체로 바르게 서 나가게 하시고, 올 해를 마무리할 시간이 다가올수록 학교에서 맡은 일들을 유능하게 감당하도록 지혜와 부지런함을 주옵소서.
교사 관련 법이 정상적으로 개정되게 하시고, 대한민국이 정의로운 사회가 되도록 붙들어 주셔서 이 시대에 주의 자녀들에게 주신 사명을 감당하는 데 어려움이 없게 하여 주옵소서.
2023년 10월 19일 목요일 - 이수호
촉촉한 가을비를 내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하지만 가을의 정취를 누리기도 전에 많이 추워진 날씨가 올해에도 저희에게 기후 변동의 우려와 이번 겨울도 맹추위가 올 것임을 예감하게 합니다.
주님,
선민이라 스스로 여기는 이스라엘인들이 땅을 나누어주지 않으려 하고 장벽을 치고 차별하던 가운데 전쟁이 벌어졌습니다.
이웃을 이웃으로 여기지 않던 이들에게 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유를 들어 말씀하시고,
직접 멀리 길을 돌아가 사마리아 마을의 여인을 찾아가 복음을 베푸셨던 주님,
지금도저희에게 어떤 말씀을 들려주실 지 저희가 깊이 회개하고 돌아서게 하여 주시옵소서.
2023년 10월 20일 금요일 - 최대규
거룩하신 사랑의 아버지
하나님,
아버님의 크고 놀라운 은혜와 사랑에 감사드리며 찬송드립니다.
세계 곳곳에 전쟁과 지진의 소식을 들으며 함께 아파합니다.
사람들의 죄악으로 말미암아 이 세상은 오염되고 끝을 알 수 없는 고통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어느 때까지니이까?
절규하는 주의 백성들의 호소를 주께서 멸시치 않으시고 갚아 주실 것을 바라고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채우며 인내로써 선한 결실에 이르게 하여 주옵소서.
인간의 힘과 지혜로 지상낙원을 이룰 수 있다는 또 한편의 어둠을 마주합니다. 교육도 그 한 부분을 차지하여 자기 주장을 굽히지 않습니다. 그러나 주님의 자비가 아니면 한 사람도 구원에 이르지 못함을 고백하며 이 참혹한 교육현장 속에서도 믿음의 선한 싸움을 그치지 않게 하옵소서. 연약한 자들을 굳게 세워주시고 어둠 속에서 빛을 잃지 않고 하옵소서.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23년 10월 21일 토요일 - 기세충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막힌 담을 허시고 화평케 하신 하나님!
오늘도 부활의 능력과 성령님의 함께 하심으로 하나님과 나 자신과 이웃과 화평을 이루는 삶을 살게 하소서.
재난과 전쟁으로 슬픔과 아픔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긍휼히 여겨주시고
의식주의 문제가 잘 해결되도록 인도하소서.
특히 배움의 기회를 빼앗긴 어린이들을 지켜주시고 배움이 이어지도록 길을 열어주소서.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인간의 생명을 소중히 여기며,
잘 돌보고 지키는 교육공동체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023년 10월 22일 주일 - 노희영
하나님,
오늘도 우리에게 주의 제단앞에 나아가 예배할 수 있는 복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주님 앞에 나갈때 우리의 삶이 목적과 방향을 찾으며, 갈 곳을 몰라 유리하던 삶이 보금자리를 찾습니다.
저희가 가르치는 학생들과 주변의 이웃, 우리의 모든 가족들도 주님 앞에 나아와 우리와 함께 예배드리게 해주세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그 크신 사랑에 감사합니다. 예수님을 본받아 저희가 살아가면서 그 사랑을 전하고 착한 일을 행하기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2023년 10월 23일 월요일 - 문수정
하나님!
아름다운 가을날 아버지께서 주신 은혜를 세어보며 열매맺는 계절되기 원합니다.
세상은 주님의 약속을 의심하게 하고 넘어지게 하려하지만 주님께서 저희를 위해 기도하시고 사랑으로 붙들어 주시니 매순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저희는 연약한 자들이오니 불쌍히 여겨 주시고 늘 주님과 동행하며 하나님 나라가 저희 가운데 임하기를 기도하며 살게 해 주세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2023년 10월 24일 화요일 - 박진보
하나님 아버지,
푸른 하늘과 선선한 바람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더운 여름을 지내고 추운 겨울을 대비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과거의 일들이 우리에게 영향을 주지만 현재를 살면서 미래를 예측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삶이 과거에서 벗어날 수 있고 미래를 위해 현재를 희생하지도 않으면서 영원한 현재를 살게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학교에서 과거에 힘든 일을 극복하고 미래를 준비하면서 지금 배울 것을 배우기 원합니다. 하나님 앞에 현존하기 원합니다. 영원하고 광대하신 하나님이 계셔서 감사합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023년 10월 25일 수요일 - 서화진
주님,
지난 수십년 동안은 일부 교사들의 횡포와 권위주의적인 행태로
학생과 학부모가 고통을 겪었으나 이제는 역전되어 학생과 학부모가 들고 일어나 교권이 추락하여 선생님들이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권위아래 있는 자들과 권위를 맡은 자들이 주님의 계명을 어긴 대가를 우리 사회가 치르고 있습니다.
저희를 불쌍히 여겨주시기를 빕니다.
주님,
교사에게 주신 권위를 바르게 행사하지 못한 선배들의 죄를 용서하여 주십시오.
이제 저희 모두가 5계명을 잘 지켜서 부모와 자녀, 교사와 학생간에 아름다운 관계가 뿌리내리게 하여 주시기를 구합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23년 10월 27일 금요일 - 유상미
하나님,
인생을 살아가며 여러 것에 흔들리며 방황을 할때가 있습니다.
방황하더라도 하나님은 저희 길을 아시오니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해주심을 믿습니다.
그러므로 믿음을 바르게 가지고,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한 세계관을 확고히 구축할 수 있도록 지혜를 주세요.
교직관도 흔들리지 않고 옳은 길을 추구하게 해주세요.
제가 생각지 못한 더좋은 생각을 받아들이고 인정할 수 있는 겸허함을 주세요.
쉽지 않지만 제가 직업적 교사 그 이상이길 늘 바랍니다.
제 오랜시절 꿈을 저버리지 않도록 꼭 붙들어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23년 10월 28일 토요일 - 이병완
주님,
저희들을 아름다운 나라에서 살게하신 것, 아름다운 계절을 주신 것, 수 많은 멋진 교사들을 학교로 보내주신 것 등 감사할 것이 넘칩니다.
그러나 슬프게도 우리 사회에는 탐욕으로 사회와 국가를 망치는 자들도 많습니다.
하나님의 공의로 우리나라를 다스려 주시며,
우리 사회가 먼저 깨인 사람들에 의해 조금씩 개선되어 나가도록 붙잡아 주옵소서.
주일을 잘 준비하는 하루가 되게 하옵시고 영원하고
진정 아름다운 하나님 나라를 늘 앙망하게 하옵소서.
2023년 10월 29일 주일 - 이수호
주님,
오늘도 따뜻한 햇살과 신선한 바람을 즐길 수 있는 좋은 날씨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말이 되어 가족과, 친구와 함께 자연 속에서 산책하며 함께 시간을 보내는 이들이 많습니다. 잠깐의 행복과 평안을 맛보면서 하루하루 살아가는 저희들에게 영원한 안식을 사모하는 은혜를 내려 주시옵소서.
주님,
이태원 참사 일주기를 맞았습니다. 유가족의 곁에서 잠잠히 위로를 전할 수 있게 하여 주시고, 소중한 친구와 가족을 잃은 후 다시 일상을 회복하기 힘들게 된 이들에게 하늘의 평안을 내려주시길 기도합니다.
함부로 정죄하고 외면하는 교만함에서 저희가 떠나게 하여 주시고, 언제 어디에서든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사회가 되기까지, 성도들이 더욱 분발하며 사명을 감당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2023년 10월 30일 월요일 - 최대규
거룩하신 사랑의 아버지
하나님,
말씀으로 창조하시고 지금도 보존하시며 섭리하시는 우주 만물과 우리의 삶을 통해 영광과 찬송을 받으시옵소서.
주님,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갈등과 싸움이 결코 남의 일이 아닙니다. 우리 눈 앞의 고통스러운 현실은 해결책이 없는 듯 보입니다. 사람의 죄악의 뿌리는 깊고 스스로를 구원할 수 없사오니 저희 죄악을 용서하시고 구원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삶과 교육 현장도 결코 쉽게 해결책을 찾을 수 없으나 오직 주의 구원하심을 믿고 선한 싸움을 계속 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비록 어둠이 가득하지만 주께서 주시는 참된 평안과 기쁨을 우리 아이들과 함께 이곳에서 맛보고 누리게 하옵소서.
오늘도 세상의 소망이 되시는 주님과 동행하며 현실의 어두움을 밝히는 빛의 자녀로 살아가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