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꽃마냥 2023. 8. 23. 12:40

작품 / 최대규

작품을 쓴다.
맑은 정신
힘찬 글씨
따뜻한 맘

작품을 만든다.
알맞는 재료
섬세한 솜씨
정갈한 마름

작품을 읽는다.
통하는 마음
솟는 에너지
아름다운 얼

작품을 느낀다.
부드러운 손길
조화로운 모양
하늘향한 소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