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시쓰기

어디라도/ 최대규

풀꽃마냥 2022. 6. 1. 06:11
어디라도 / 최대규

눈 열어
보면 보이나니
초록 불꽃 펼쳐지는 잔치
어디라도
생명으로 넘침이라.

귀 열어
들으면 들리나니
푸른 파동 흔들리는 잔치
어디라도
생명으로 외침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