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진리는 하나님의 것 / 최대규

모든 진리는 하나님의 것 / 최대규

저작권을 말하다 보면
근본적으로 들어갈 필요를 느낀다.
내게 있는 모든 것이 나의 것인가?
내가 스스로 얻을 수도 없거니와
사회적 소여 속에서 만들어내는 것이다.
그러니 정직하게 자신의 것을 사회에 기여할 필요가 있다.

내가 알고 주장하는 지식이나 이론은
어떤가?
혹 어떤 진리를 알게 되었다면
내가 소유하게 되었으니
분명 내것이다.
그러나 진리의 주인은 하나님이시다.
그러니 내가 진리의 소유자가 아니라
진리가 나를 소유한 셈이다.
내가 진리를 자유케 하는 게 아니라
진리가 나를 자유케 해준다.

비로소 나를 나로서 보게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