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꽃마냥 2019. 2. 25. 13:48


                               최대규


눈 앞에 무엇이 있어도

아는 만큼 보일 뿐


세월이 아무리 흘러도

보는 만큼 느낄 뿐


하늘을 수놓은 별들도

느낀 만큼 새겨질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