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꽃마냥 2017. 6. 22.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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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규

 

고맙습니다

마음이 담긴 편지를 보며

기뻐서 눈물이 촉촉히 흐릅니다

 

어려움을 잘 견뎌내며

굳굳하게 가정을 세우고

튼튼하게 세워나가도록

항상 함께 하며 도우시는

우리의 주님께

감사와 찬송을 드립니다

 

오늘 아침

아내가 끓여준 미역국 한사발을

맛나게 먹고 새힘이 납니다

 

사랑합니다

자랑스럽고 고맙습니다

어머니 아버지

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