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시쓰기

뽀삭 뽀삭

풀꽃마냥 2016. 4. 6. 07:48

뽀삭 뽀삭

 

최대규

 

잠 잘 자고

일어나니

아침이 뽀삭 뽀삭

 

봄날

시냇가 버드나무에

물오르듯

다리에서 부터

온 몸으로

 

새힘이

뽀삭 뽀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