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시쓰기

술~술~ 수~울

풀꽃마냥 2014. 10. 6. 21:38

술~술~ 수~울

 

최대규

 

끊어지지 않고

술~술

 

하나 하나 마다

사연 있어

술~술

 

가슴 속에 박힌 거

풀어내려

술~술

 

끄집어낸 이야기

담아내느라

술~술~ 수~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