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씩 나아가자 전체안의 부분으로
수업에 대해서 생각하면 할 수록 조금씩 발전이 있는 것에 감사한다.
동시쓰는 것과 사회과 연구교사를 하고 있는데
이것들이 그냥 한 가지 일로 끝나서는 의미가 없음을 깨닫게 되었다.
고민속에서 알게 되는 것들이다.
그리고 잘 보지도 않지만 그런 것들을 그냥 이렇게 매일 기록해 나가야 겠다고 생각했다.
우선 동시가 아이들의 감성을 깨우고 상상력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는 좋은 도구이기도 하지만
그런 것들이 따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국어과 속에서 자리를 매김하고 있음을 잊어서는 안된다.
국어 듣고 말하고 읽고 쓰고, 그리고 문학과 지식
이런 것들 속에서 동시는 연관되어서 지도되어져야 한다.
그리고 더 나아가 교육 전체의 목표 - 바른 사람이 되고 이웃을 위해서 봉사하는 사람이 되는 길에
도움이 되고 한 요소가 되어야 한다. 그런 점을 생각하면서 더욱 동시 쓰기와 동시 지도에 힘을
더욱 기우리려고 한다.
사회과 그림 역시 그것이 그것만의 어떤 효과를 낸다고 하면 너무나 제한적이다.
그림은 사회과 학습 목표, 또는 교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채택된 한 가지 자료이다.
그러니 사회과 전체 목표를 이루는 일에 다른 것들을 충분히 그리고 자유롭게 사용하면서
그 중에서도 그림이 제 자리를 잡고 그것의 효과를 제때에 120%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연구의 과제라고 생각된다.
물론 그런 것들을 다 풀어내려면 너무 왜소하게 되겠지만 이런 것을 항상 염두에 두면서
어떤 것을 하나 사용해도 사용하여야겠다.
수업 전개도 그렇다. 전체 수업을 그림만으로 하려고 하면 무리가 된다.
그러니 그런 것이 아니라 정상적으로 수업을 다양한 요소로 전개해 가면서 그 때 그때
필요한 요소로 그림을 사용하고 그렇게 해서 역사적 사고력을 충분히 기르면 되겠다.